도미노피자가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매년 100개 이상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도미노피자는 IT 기술을 활용한 각종 주문배달 서비스와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4년 연속으로 고객 만족 1위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새로운 IT 서비스와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나눔 활동이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노피자는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해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온 세계 배달 피자 리더 기업이다. '제일 맛있고 영양 있는 최고의 피자를 최선의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도미노피자는 성장을 거듭해오며 2018년 9월 현재 전국에 44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도미노피자는 우선 프리미엄 피자를 위한 혁신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피자 개발 시 토핑에 고급 식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도우, 소스, 에지 등에서 새로운 시도로 고객의 수요보다 한발 앞서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블랙타이거 새우, 가리비, 꽃게살 등 신선한 해산물이나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치즈를 사용하며 프리미엄 피자로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또 고객을 위한 배려로 고객 환대 서비스와 함께 앞선 정보기술(IT)을 도입해 차별된 서비스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피자 업계 최초로 고객 맞춤형 DIY 주문 서비스 '마이 키친', 인공지능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을 오픈했으며 최근에는 야외에서도 피자 배달이 주문 가능하도록 GIS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도미노 스팟'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쉽고 편리한 주문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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