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3자는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해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협력과제를 수행해 나간다. 신한은행은 금융거래 데이터 ‘C.A.S.H.(고객, 자산, 채널, 자금흐름)’를 활용해 서울시의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서울시민 생활금융 정보’를 만든다. 서울시민들이 벌고 쓰고 저축하는 현황을 분석해 만든 ‘서울시 생활금융 지도’를 서울시와 공유해, 중소상공인들이 시민들의 소비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또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 신한은행의 데이터쿱을 연계해 서울시 스타트업과 중소형 핀테크 기업과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김라윤 기자 ry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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