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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한은행 손잡고 빅데이터 협력사업 추진

입력 : 2018-09-20 21:05:37 수정 : 2018-09-20 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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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가진 공공·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자는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해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협력과제를 수행해 나간다. 신한은행은 금융거래 데이터 ‘C.A.S.H.(고객, 자산, 채널, 자금흐름)’를 활용해 서울시의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서울시민 생활금융 정보’를 만든다. 서울시민들이 벌고 쓰고 저축하는 현황을 분석해 만든 ‘서울시 생활금융 지도’를 서울시와 공유해, 중소상공인들이 시민들의 소비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또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 신한은행의 데이터쿱을 연계해 서울시 스타트업과 중소형 핀테크 기업과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김라윤 기자 ry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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