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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딸바보'로 변신 "너무 예뻐서 기절…조윤희는 육아 달인"

입력 : 2018-09-20 13:27:59 수정 : 2018-09-20 1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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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과 조윤희의 딸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미남·미녀 배우 이동건(왼쪽 사진 오른쪽)과 조윤희(왼쪽 사진 왼쪽)가 딸 로아(오른쪽 사진)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ROA(+243)"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딸 로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아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의자를 잡고 서있는 모습이다.

얼굴 정면이 보이지는 않지만 엄마와 아빠의 미모를 똑닮은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동건도 자신의 팬카페에 '로아를 소개합니다'라는 글의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저는 드라마 '여우각시별' 촬영에 한창입니다. 어제는 윤희 남편으로, 로아 아빠로 '미운 우리 새끼' 녹화도 잘 마쳤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희는 육아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게 제일 행복하다네요"라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조윤희의 근황을 소개했다.

또 이동건은 "우리 로아는 벌써 9개월 차에요. 엄마, 아빠 부를 줄도 알고 몇 걸음씩 혼자 걷다가 엎어지곤 한답니다. 얼마 전 촬영한 로아 사진을 소개합니다. 너무 예뻐서 기절하지 마시고요. 즐겁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이라고 덧붙였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사랑에 빠진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이동건이 KBS2 ‘7일의 왕비’에 출연 중인 관계로 결혼식은 미뤄왔다. 지난해 9월 두 사람의 가족과 조촐한 결혼식을 올려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았다. 그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윤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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