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SNS 대통령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김재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나눔캠페인은 인기스타의 영향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눔의 첫 경험의 기회를 제시하고, 이를 계기로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 확대 및 활동 내용 공유를 통한 나눔 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캠페인의 첫 스타트 주자는 아내와의 유쾌한 일상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SNS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한 개그맨 김재우가 끊었다.
첫 번째 나눔활동지는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해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됐다. 천사무료급식소는 현재 전국 2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김재우와 보건복지부 캠페인 참여 자원봉사자들이 나눔활동을 펼친 곳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이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재우와 자원봉사자들은 소외된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배식을 하며 식판을 날랐고, 설거지와 청소 등 몸소 나눔의 힘을 보여주고자 땀 흘렸다. 이어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모습을 올리며 나눔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