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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부부, 김정은 리설주 부부와 역사적 포웅· 사상 첫 예포 발사

입력 : 2018-09-18 10:18:31 수정 : 2018-09-18 1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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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왼쪽 세번째)이 18일 오전 10시10분 평양 순안공항에 내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맨 오른쪽) 부부와 역사적인 포옹을 했다. 북한은 의장대 사열과 함께 문 대통령을 위해 예포를 발사했다.

북한 최고 지도자 부부가 나란히 나와 남측 대통령을 마중한 것도, 예포를 발사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남과 북이라는 특수 관계임을 감안할 때 예포 발사는 상대를 인정한다는 엄청난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000년 6월13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 이후 18년 3개월 5일 만에 평양 순안 공항에 내린 기록을 세웠다.

또 북한 땅을 밟은 3번째 대통령이자 2007년 10월2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 10년 11개월만에 북한을 찾은 대통령이 됐다. 


문 대통령을 태운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8시55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 55분만인 9시50분 순안공항 활주로에 내렸다. 

공군1호기는 활주로를 이동, 9시57분쯤 붉은 카펫이 깔린 트랩 부근에 멈춰선 뒤 한참을 대기했다.

10시7분 김정은·리설주 부부가 공항에서 나와 트랩 부근으로 이동했으며, 10시8분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문을 열고 나와 손을 흔들었다.

문 대통령 부부는 트랩을 내려 기다리고 있던 김 위원장 부부와 포옹을 하는 것으로 다시 만난 것을 기념했다.


공항에는 북한 공식 서열 2위 김영남 최고위원장과 3위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외교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등 북한 최고위 간부들이 도열(사진 왼쪽부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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