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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서세원(父) 연락 NO, 서정희(母)와 같은 상황서 홀로서기 중"

입력 : 2018-09-13 16:31:42 수정 : 2018-12-24 2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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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서동주(사진)가 아버지인 개그맨 서세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될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서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출연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제2의 삶을 공개한다.

'원조 엄친딸'로 알려진 서동주는 엄마를 쏙 빼닮은 완벽한 미모를 갖춘 재원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을 통해 서동주는 "남들은 엄친딸인 줄로만 알지만, 나는 늘 한 번에 되는 것이 없었다. 대학도 한 번에 붙은 적이 없고, 결혼도 실패했다"라고 고백했다.

4년 만에 이혼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서 그는 "(앞으로) 더 힘든 일도 많을 텐데 (엄마한테) 아기처럼 어리광 부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정희(사진)는 "딸이 (이혼)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의 이기적인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혼 당시) 딸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나도 딸이 힘들 때 위안을 주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딸을 향한 깊은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지금 엄마와 같은 상황에서 홀로서기 중이다. 엄마와 매일 24시간 연락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반면 아버지 서세원과는 "4년 전 연락이 끊겼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2014년 서정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서동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엄마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고 말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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