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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오열 "아버지 용서했던 대가가 이렇게 클지 상상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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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9-11 15:23:26      수정 : 2018-09-11 16:50:18
예은이 오열하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핫펠트·사진)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하며 오열했다.

1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예은의 아버지 박 목사가 신도들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3월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투자금을 빼돌렸으며, 사업설명회에는 예은도 참여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에 경찰은 예은과 박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밝힌 예은은 인터뷰에 나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하고, 사기 피해자들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많지는 않지만 먹고 싶은 것 먹고, 가족들의 생활비 댈 만큼 돈을 벌었다"며 "상식적으로 이런 사기 사건에 가담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런 짓을 할 만큼 무모하거나 바보 같지 않다"고 했다.

이어 "12세 때 부모가 이혼했으며 3년 후 아버지가 재혼하자 이후 예은은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살았다"고 했다.

그러던 중 "2012년 언니가 결혼하면서 연락하게 됐다"며 "아버지를 잠시 용서했던 대가가 이렇게 클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피해자들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오열한 예은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저보다도 더 큰 고통 속에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간스포츠를 통해서도 "화도 나고 여러 가지 감정이 계속 왔다 갔다 한다"며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사업설명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카페에서 사람을 소개하는 자리였고, 그렇게만 알고 나간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위), 예은 인스타그램(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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