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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이영화 "남편은 영화 '친구' 장동건 실제 모델"

입력 : 2018-09-06 23:19:50 수정 : 2018-09-06 2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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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화(바로 위 사진 왼쪽)가 조직폭력배 출신 남편(〃 〃 〃 오른쪽)과 재혼한 뒤 그에게 새 인생을 만들어줬다고 방송에서 털어놨다.

6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영화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화는 자신의 남편을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 배역의 실제 보스라고 소개했다.

이영화는 늦은 나이에 조폭 출신 남편 정병하씨를 만나 재혼했다.

이에 이영화는 "웃음을 잃고 살았는데 날 웃겨줬다"며 "그러다보니 나도 밝은 쪽으로 성격이 바뀌더라"고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과거 부산에서 조직생활을 30년간 했다는 정씨는 "나쁜 짓을 다 해봤다"며 "심지어 교도소에서 하지 말란 짓을 해 독방에 가기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영화는 "처음엔 사람들이 '이영화 나쁜 사람 만나 끝났다'고 하더라"고 솔직 고백했다.

하지만 정씨는 이영화를 만난 뒤 새 삶을 살고 있다.

정씨는 "주위 사람들이 얘기한다. 아내 안 만났으면 죽었을 거라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영화는 "혼자 있으면 관리를 못했기 때문에 나중에 어떻게 됐을까 본인도, 주위에서 인정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인생이 180도 바뀌어진 정씨는 아내의 요구대로 신학대학을 졸업해 전도사가 됐다.

이영화는 "둘 다 험하게 살았으니 새로운 삶을 살라고 내가 제의를 했다. 신학대학 가기로 한 뒤 믿고 남편과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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