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반려동물을 기르는 '펫팸족'을 위한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 선물세트 상품은 총 8품목이다. 반려동물이 외출 할 때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한 '반려동물 에티켓 세트(18만원)',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위한 '반려동물 건강 세트(13만원)', 바디워시·미스트·구강클리너 등 관리용품으로 구성한 '반려동물 홈 바디케어 세트(21만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각 지점 식품관(명품관은 7일부터)에서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달 10일부터 진행한 예약판매 실적을 포함해 4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신장했다. 매출 신장률이 가장 두드러진 품목은 청과(56%)였으며, 건강식품(30%), 생선(25%) 등이 뒤를 이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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