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C-LAB 8기 모집

입력 : 2018-08-22 11:05:47 수정 : 2018-08-22 11:05: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접수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을 위해 투자부터 단계별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C-LAB 8기 부터는 우수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투자규모 및 보육기간이 확대된다. 최종선정 기업은 C-LAB 기업 투자를 위해 조성된 CD2호 인라이트 펀드로부터 초기투자 1억 원을 포함하여 최대 5억 원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존 초기투자 2천 만원에서 5배 커진 규모이다.

C-LAB은 지원 가능한 지역 및 분야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2011년 7월 31일 이후에 창업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8월 1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C-LAB 8기는 8월 29일 수요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다. 8월 9일과 22일에는 설명회도 준비되어 있으며 세부 지원사항과 상세 공고 내용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C-LAB은 법인에 대한 지분투자로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조성한 '인라이트 2호 CD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된다. 입주 이후 사업의 가능성과 성과에 따라 최대 4억의 추가 투자가 이루어지며 쇼케이스를 통해 외부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게 된다.

C-LAB은 2015년부터 잠재력 높은 초기기업을 발굴하여, 지금까지 106개 기업을 발굴·배출하였다. 106개사는 총 300억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국내 매출액은 400억 원을 달성하였다. 대구센터는 C-LAB 기업들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7년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C-LAB 4기 망고슬래브㈜의 정용수 대표는 아이디어나 메모를 점착 메모지로 출력하는 소형프린터인 네모닉을 출시해 2017년 매출 80억 원을 달성했다.

C-LAB 6기 ㈜살린의 김재현 대표는 지난 7월, 인라이트벤처스 1호 팁스 추천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방송·미디어 산업의 VR 방송 플랫폼인 EpicLive를 서비스하는 살린은 2017년 제3차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최종 우승을 거머지기도 하였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은 "C-LAB 8기부터는 초기투자 1억, 추가투자 최대 5억으로 확대되는 만큼 우수한 창업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구센터는 투자·교육·멘토링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 투자자들과의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