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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이하늘과 이전 일 확대 말아달라", '무대공포증' 발언 재조명

입력 : 2018-08-21 16:43:45 수정 : 2018-08-21 16: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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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 출신 방송인 신지가 DJ DOC 이하늘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예전 일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신지가 과거 이하늘에 대해 한 무대공포증 발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J DOC 하늘오빠의 결혼 소식! 많은 분들께 축복 받아야 할 소식에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로 인해 하늘 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라는 글을 개제했다. 

덧붙여 "저희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하늘 오빠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 다시 한번 지난 일로 상처받는 분들이 생기지 않기 바라본다”라고 적었다.


과거 신지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하늘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 한 적 있다.

신지는 "당시 지방인 대구에서 공연을 하고나서 비를 쫄딱 다 맞고, 급하게 인천까지 올라와서 공연시간에 겨우 맞췄다. 그러다보니 주변 살필 겨를 없이 겨우 공연에 맞춰 노래불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같은 그룹 멤버인 김종민이 'DJ DOC가 있더라. 인사를 드려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고 죄송한 마음에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뒤늦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이하늘은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똑같은 무대에 올랐던 신지는 관객들의 알수 없는 야유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알고보니 DJ DOC 이하늘이 동생들을 풀어 관객인척하며 야유한 것이었다"라는 설명이 스튜디오에서 나왔다. 


당시 방송에서 너무 놀라 손까지 떨었던 신지는 이후에 ‘방송 공포증’, ‘무대공포증’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이하늘은 1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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