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수송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연말까지 친환경 전기·수소차 1200대를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258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도내 전 시군 홈페이지에서 9월 중순까지 공모 등을 통해 마무리하고, 연내 보급과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2022년까지 연차별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친환경차 충전 편의 제공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 공용 충전소를 현재 도내 176개소에서 500개소로 확충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