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직장인이 꼽은 '면접 프리패스상' 연예인 1위…'박보검·박보영'

입력 : 2018-08-16 09:29:02 수정 : 2018-08-16 09:29: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박보검과 박보영이 면접을 무조건 통과할 것 같은 ‘면접 프리패스상’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 9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무조건 면접을 통과할 것 같은 남성 연예인(복수응답) 1위는 박보검(27.0%·268명)으로 나타났다. 호감 가는 인상을 소유했으며, 예의 바른 이미지라는 게 이유다.

 

배우 박보검이 지난 5월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백상예술대상'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2위는 다재다능한 지원자 평가를 받은 이승기로 조사됐으며, 유연석과 박서준 그리고 그룹 빅뱅의 승리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연석은 차분하고 신뢰감 가는 이미지 소유자로 평가받았으며, 박서준과 승리는 ‘재치있게 분위기를 띄울 것 같은 지원자’와 ‘자신감 있고 진취적인 이미지의 지원자’라는 의견이 나왔다.

항상 웃는 인상 소유로 예의 바른 지원자로 평가를 받은 박보영(30.8%·305명)이 여성 연예인(복수응답) 1위를 차지했다.

 
배우 박보영이 지난해 9월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7 서울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미소를 보내고 있다. 한윤종 기자.


2위는 전문성이 돋보이는 신뢰가 가는 지원자라는 평가를 받은 배우 김태리가 차지했으며, 성실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할 것 같은 지원자와 발랄하고 분위기를 띄울 것 같은 지원자라는 평가를 받은 배우 박신혜와 걸그룹 EXID의 하니가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 소유는 자신감 있고 노력하는 이미지라는 평가를 받아 5위에 올랐다.

‘면접에서 무조건 합격할 것 같은 면접 프리패스상이 있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7.3%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꼽은 ‘면접 프리패스에 영향을 주는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인상 등 분위기(71.6%) △표정(55.1%) △단정한 용모(35.9%) △화법·목소리(18.3%) 등이 지목됐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