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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걸그룹 '노래하는 말괄량이', 신곡 '메이비 메이비'로 컴백

입력 : 2018-08-13 16:46:09 수정 : 2018-08-13 16: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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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걸그룹 ‘노래하는 말괄량이’가 신곡 '메이비 메이비(Maybe Maybe)'와 '이 밤(This Night)'으로 1년 만에 컴백한다.

‘노래하는 말괄량이’는 '케이팝 가요제' 대상 출신의 ‘리틀 아이유’라 불리는 라히(김아현), SBS '판타스틱 듀오2'에서 7:1 경쟁을 뚫고 가수 이재훈과 함께 왕중왕전 최종 우승 경력자인 합천 사골 뚝배기 새나(박민선), 2016년 먼데이 뮤직의 한동준과 함께 그의 빅히트 곡인 ‘너를 사랑해' 듀엣버전을 발표한 경력이 있는 리틀 청하 지연(정지연), KBS '노래가 좋아' 출연해 1승 쾌거를 거둔 리더 은비(박은비)로 구성됐다.

신곡 ‘메이비 메이비’는 아이유의 'BOO'와 먼데이키즈의 '가을안부' 등을 작곡한 한상원과 프로듀서 2Soo 가 참여한 곡으로 사랑이

시작되기 전의 꽁냥꽁냥한 남녀의 기분 변화를 표현한 어쿠스틱 곡이다.

'이 밤(This Night)'은 우은미의 '부탁해'와 ‘노래하는 말괄량이’의 데뷔곡 '좋아요'의 작곡가 무장공비곰이 참여했다.

또 동방신기,샤이니 등 SM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 방송 댄서 및 루커스(L.A.U), 대국남아, B.T.L, 로드보이즈, 마틸다 등의 안무가로 활동한 MS COMPANY 안무팀 단장 김현승이 ‘노래하는 말괄량이’의 안무를 연출했다.

소속사 측은 “기존 멤버들을 전원 96년생으로 교체했다. 4인조로 걸그룹으로 파격 변신한 ‘노래하는 말괄량이’를 새로운 스타일으 보컬 그룹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노래하는 말괄량이’는 오는 16일 음원 공개와 함께 서울 압구정 케이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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