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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조카' 꼬리표에 소야가 보인 반응

입력 : 2018-08-08 17:45:11 수정 : 2018-08-08 17: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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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야(사진)가 '김종국 조카'란 꼬리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소야는 bnt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와 신곡 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레게 톤의 트렌디한 팝 스타일 장르로 남녀 간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곡"이라면서 "보이 그룹 B.I.G의 멤버 희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 커플 댄스와 함께 랩을 선보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얼마 전 종영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안타까운 탈락을 맛본 그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묻자 "사실 많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로 가수를 준비했었고 춤에 대한 기본도 없는 상태에서 숙소 생활이나 안무를 짜고 파트를 나누는 부분에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그래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대답을 전했다.

2년간의 공백기로 힘든 시간을 보낸 소야는 "당시 초심을 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았을 때 절망감이 굉장했다. 공백기가 있던 만큼 솔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현실이 꿈만 같다"라며 간절하고 기쁜 지금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가수 김종국의 조카로 알려진 그는 '김종국 조카'란 수식어에 관해 "삼촌을 이용한다는 댓글에 힘들기도 했었는데 앞으로 제가 노력해서 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꼬리표는 떼어질 거라 믿는다. 모든 해결책은 제가 열심히 하는 방법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에 관한 물음에는 "삼촌(김종국)은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안 할 뿐이지 남들한테 잘 베풀고 의리가 좋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 그는 "역주행을 기록해 '음원 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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