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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오스 친선協, 댐 붕괴로 고통겪는 라오스에 긴급 구호물자 지원

입력 : 2018-08-01 15:35:05 수정 : 2018-08-01 19: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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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오스 친선협회 오명환(오른쪽) 회장이 댐붕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모집ㄹ한 긴급 구호물품을 캄수와이 깨오달봉 주한 라오스 대사에게 전달했다. 사진=KLFA 제공 


사단법인 한국-라오스 친선협회(KLFA)는 댐붕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라오스에 긴급 구호물자 지원에 나섰다.

1일 KLFA(협회장 오명환)는 지난달 25일 주한라오스 대사관과 협의를 거쳐 7월31일까지 구호물자를 긴급 모집, 오는 3일부터 3일간에 걸쳐 항공편으로 라오스 외사부로 보내기로 했다고 알렸다.

구호품은 현지 LKFA 와 라오스 정부 외사부를 거쳐 피해지역인 아태프에 전달된다.

이번에 보낼 주요구호물품은 담요, 분유, 의약품 , 어린이용품 , 의류, 즉석식품, 기타 생필품으로 용인시· (사) 굿파머스· SBS 사랑나눔 봉사팀· 협회회원 및 임원 등이 힘을 보냈다

한편 수재의연금 6000달러(약 672만원)은 현지 LKFA에 의해 이미 전달돼 수재민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라오스 친선협회( Korea-Laos Friendship Association)는 라오스 외사부 산하 라오스 현지 17개 친선협회 중 하나로 2009년 창립됐다. LKFA는 한국을 라오스에, 라오스를 한국에 올바르게 알리는 등 민간외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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