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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경이 아들에게도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KBS2TV 새 예능 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이 첫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아나운서 김성경의 아들 알렉스 최(최준태·왼쪽 사진 오른쪽)가 출연했다.
알렉스 최는 자신을 미국 뉴욕대에 재학 중이며, 21살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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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성경(사진)은 아들과 이탈리아 여자 친구의 커플 사진첩을 보다 "(여자친구와) 둘이 찍은 사진이, 엄마보다 더 많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너 되게 스킨십이 자연스럽다"며 "당연히 너네가 손만 잡진 않았겠지"라고 거침없이 몰아붙였다.
갑작스런 질문에 김성경의 아들은 매우 당황해하며 "뭐라는 거야"라며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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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성경은 1997년 KBS 기지 최모씨와 결혼했다 2000년 이혼했다. 아들 알렉스 최를 3살 때부터 혼자 키운 싱글맘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와 아들의 역할이 바뀐 듯한 모자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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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엄마아빠는 외계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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