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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뜸이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gomdolieh' |
피트니스 선수 겸 필라테스 강사 심으뜸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심으뜸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깜짝 소식이 있어요. 제가 한 달 뒤에 시집을 갑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공개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께 결혼 소식을 전하려니 조금 쑥스럽고 만감이 교차한다. 아직 제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실감은 안 난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남자친구와는 피트니스쪽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인으로 지냈다. 제 미운 모습들조차도 귀여워하고 사랑해주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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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뜸과 심으뜸의 예비신랑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웨딩 화보. |
특히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밤새도록 떠들고, 음악 틀어놓고 같이 신나게 춤추고, 맛있는 음식 해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평생 든든한 짝꿍이"이라면서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심의뜸의 예비신랑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짝을 만났다"면서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는 심으뜸에 관해 "꿈에만 그리던 제 이상형"이라면서 "저희 두 사람 서로의 옆자리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반려자가 되어 평생동안 서로를 믿고 신의를 지키며 재밌고 행복하게 살아갈 테니 많이 축복해달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웨딩사진 속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 선남선녀 커플다운 면모를 뽐내 부러움을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심으뜸의 결혼 소식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매일 스쿼트 1000개를 하며 다진 애플힙으로 화제를 모은 심으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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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뜸 인스타그램 |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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