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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공항 건설 여부 결정 9월로 보류

입력 : 2018-07-24 19:57:23 수정 : 2018-07-24 19: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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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쟁점 추가 논의 필요” 전남지역 숙원사업인 흑산공항 건설 결정 여부가 또다시 보류됐다. 벌써 세 번째다. 국립공원위원회는 이르면 오는 9월 회의에서 이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 사무실에서 제123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흑산공항 건설 공원계획 변경안’을 심의한 결과 주요 쟁점에 대한 추가 확인 및 논의가 필요해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쟁점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흑산공항 건설 결정 여부가 보류되자 지역 주민과 전남도·신안군 등 지역사회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낙후된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원안 통과를 기대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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