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프로듀스48’ 위스플 소속이 12명 5명…일각서 "승자 정해졌나" 의문도

입력 : 2018-07-21 12:57:16 수정 : 2018-07-21 12:57:1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1일 Mnet '프로듀스48' 공식 홈페이지에 개제된 4주차 랭킹. 사진='프로듀스48'공 식 홈페이지 캡처

'프로듀스 48'의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위스플' 편파 방송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는 포지션 평가 무대와 함께 순위표가 공개됐다. 일각에서는 특정 소속사 출신 연습생들만 방송에서 부각시켜 좋은 평가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바로 위스플 편파 방송 의혹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위스플이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뜻한다. 각 소속사의 앞글짜를 따서 만든 그룹핑 단어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를 데뷔시킨다는 취지를 가지고 기획된 '프로듀스48'. 그럼에도 몇몇 시청자는 ‘위스플’ 소속 연습생 중심으로 방송에서 부각되고 결국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 주장한다.

실제로 방송 4주차에 발표된 1차 순위 발표 기준 12등 내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 중 5명이 '위스플' 소속이었기 때문에 해당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위스플' 소속 연습생들의 방송 분량이 다른 이에 비해 유독 많다는 이유를 들어 편파 방송 의혹을 제기하는 이도 있다.

한편 대부분의 연습생 순위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30등·박해윤 ▲12등·왕이런 ▲11등 다 히토미 ▲10등 허윤진 등의 순위가 알려졌다.  

또 1위를 지키고 있던 이가은을 제치고 야부키 나코와 장원영이 1위 후보로 올랐다.

 ‘프로듀스48’은 이번 시즌 ‘글로벌 아이돌 육성’을 표방했다. 한국과 일본 연습생들 96명이 글로벌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Mnet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