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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하원미 "꿈이 현실로!" 벅찬 심경 고백

입력 : 2018-07-18 10:45:34 수정 : 2018-07-18 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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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내 하원미(사진 맨 왼쪽)가 남편의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을 응원했다.

하원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스타전 출전을 앞둔 추신수 응원 티셔츠를 입은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정말 오고야 말았다. 이거 꿈 아니지?"라는 글을 남겨 올스타전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 레드카펫을 앞둔 모습도 공개됐다. 추신수(사진 뒷줄 가운데)는 깔끔한 정장으로 멋을 냈고 하원미는 흰 원피스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삼남매도 흰색과 파랑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해 눈길을 모았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내조의 여왕으로 알려졌다. 

당시 MLB 유망주였던 추신수를 위해 대중에게 결혼 사실을 않은 것은 물론, 3일 동안 피자 한 판으로 버텨야 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시절 육아와 실림에 힘쓰며 묵묵히 옆을 지켰다.

한편 올스타 레드카펫 쇼는 올스타 게임이 열리는 날 진행되는 행사로 선수들이 가족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하원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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