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3개월 만에 38kg 감량한 여배우가 꼭 지킨 한 가지 법칙

입력 : 2018-07-16 13:51:37 수정 : 2018-07-16 17:32:3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이하얀이 3개월만에 38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결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내 몸속 염증 공장, 뱃살'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건강을 위협하는 복부비만 유형은 4가지다. 2030에게 주로 나타날 수 있는 통통한 뱃살, 전신 비만일 때 나타날 수 있는 바가지 유형과 출렁형, 뱃살이 넘치다 못해 겹겹이 겹쳐지는 삼겹형 등이다.

이하얀은 "저는 사실 저 네 가지 유형을 다 겪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20대 때 조금 통통할 때 뱃살이 쌓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비만일 때 바가지 형 뱃살로 고생했고, 체중을 조금 빼고 난 뒤에 뱃살이 조금 부드러워지면서 출렁거렸다. 그 뒤에 살이 쳐지면서 삼겹형이 돼 나머지 관리까지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3개월 만에 38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특히 그는 수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하얀은 "저는 복부비만이 심할 때 당뇨, 고혈압, 고지혈 증 등 모든 증상을 다 겪었다. 그때 통증은 이루 말로 표현 못할 정도였다. 몸으로 겪어봐서 그런지 지금도 특별히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살을 뺀 비결에 대해서는 "저는 나이가 있다 보니 단순한 다이어트보다 체력 관리가 중요했다"면서 "우리 나이에는 체력 관리를 잘못하면 다이어트고 뭐고 다 실패한다. 여성 갱년기 같은 나이에 따른 건강 문제가 동반되기 때문에 항상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근력 운동도 같이 했다. 지방이 얼마인지보다 근육이 얼마인지가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콩, 현미 같이 잡곡 가루가 집에 항상 20가지씩 있다. 우유나 물에 타서 조금씩 먹었다. 모든 음식을 많이 먹지 않고 조금씩 자주 먹었다. 일반식은 가끔 먹더라도 절반씩 먹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하얀은 "수분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하루에 2L 이상 먹었다"며 현재도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