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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할머니연극단'… 실버문화페스티벌 공동우승

입력 : 2018-07-12 03:00:00 수정 : 2018-07-11 2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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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문화원은 소속 연극단 ‘곡성’이 ‘2018실버문화페스티벌’ 광주·전남·제주 지역 예선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실버문화페스티벌’ 광주·전남·제주지역 예선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한 ‘곡성’ 연극단.        곡성문화원 제공
곡성문화원 할머니연극단 ‘곡성’은 농촌 할머니와 가정주부로 구성된 주민참여형 연극 모임이다.

곡성팀은 지역 예선에 15번째로 출전해 마당극 심청전 중 심봉사가 황후가 된 심청을 만나 눈뜨는 대목을 열연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곡성 연극단은 공동우승을 차지한 ‘광주실버윈드오케스트라’ 팀과 함께 오는 9월 11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타에서 개최되는 전국행사의 본선에 진출한다.

한편 ‘샤이니스타(빛나는 별)를 찾아라’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원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60세 이상 노인들이 양악, 국악, 무용, 연극 등의 분야에서 경합을 펼치는 대회다. 

곡성=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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