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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전 개발 말라리아약, 당뇨·비만에도 효과

입력 : 2018-07-10 21:06:46 수정 : 2018-07-10 2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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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에 개발된 말라리아 약이 당뇨병과 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포스텍은 김경태(사진) 교수팀이 말라리아 약이었던 아모디아퀸이 당뇨, 비만과 같은 대사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음을 신약재창출 기술을 통해 증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들을 대상으로 비만당뇨병 모델 쥐의 증상 개선 효능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모디아퀸이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 및 지방간 증상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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