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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 빅딜? 호날두 이적하면 레알이 영입할 선수는?

입력 : 2018-07-05 18:27:59 수정 : 2018-07-05 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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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곤살로 이과인(31. 유벤투스) 영입이 기정사실화가 된 가운데 유벤투스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눈 앞에 두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대체자 구하기가 절실해졌다.

지난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미디어셋'에 따르면 첼시는 6000만 유로(약 780억 원)에 이과인을 영입하기로 유벤투스와 합의를 마쳤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나폴리)의 첼시행이 확정되면 이과인 영입도 공식적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유벤투스 역시 호날두의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5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전 단장 루치아노 모지는 이탈리아의 TV 프로그램인 '7 골드'서 호날두는 유벤투스 입단을 위해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유벤투스와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대체자로 누구를 노릴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를 대체할 만한 선수는 손에 꼽는다.

대체자로는 파리 생제르망의 네이마르(26)와 킬리안 음바페(20),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23),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6), 첼시의 에당 아자르(26)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지난 1일, 4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영입은 없을 거라고 못 박았다. 또한 케인과 살라는 이미 소속팀과 재계약을 마친 상태.

따라서 레알이 노릴 만한 선수는 아자르만 남는다.

평소부터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를 원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첼시가 유럽챔피언스리그행에 실패하며 레알 마드리드행에 대한 생각이 더 확고해졌다고 알려졌지만 계약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이에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엘 치링기토는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측에 자신을 데려갈지 여부에 대해 최후통첩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월드컵이 끝나기 전 협상을 원하고 있다. 앞서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해 주급 5억에 달하는 첼시의 재계약안을 거절한 바 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응하지 않을 경우, 첼시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일 계획이다.

첼시-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 간의 빅딜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에당 아자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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