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형자 고백, 두 번의 이혼? "내 인생 가장 잘한 일"

입력 : 2018-07-05 15:26:55 수정 : 2018-07-05 15:26:5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김형자(사진)가 두번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5일 밤 10시 방송될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 원조 몸짱 배우 김형자가 한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두 번의 이혼 경험을 담담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김형자는 TBC 10기 공채 배우로 데뷔, 연기력은 물론 대중의 사랑도 듬뿍 받으며 승승장구 했다.

영화 '조약돌'로 1976년 제12회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영화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와 '감자'로 각각 1981년, 1987년 대종상 영화제의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어느덧 데뷔 48년 차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소녀 같은 매력으로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형자에게도 아픔이 있었다.

그는 “이혼 소송 중 숨어 살았다. 당시 변호사가 이야기 하기를 ‘절대 어디 나가서 외간남자와 커피 한잔도 마시지 말고 밥도 먹지 말라‘고 했다. 그러니 갇혀있는 감옥살이 였다. 방송도 할 수 없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한다. 


앞서 한 방송에서도 김형자는 첫 번째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29살에 결혼을 했는데 남편의 여자관계가 너무 복잡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같았으면 이혼을 안 했을지 모르지만 그때 당시에는 배우자가 부정을 저지르면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확고했었다"며 "전 남편이 교묘하게 거짓말을 해서 부부간의 신뢰가 깨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내 쪽에서 합의이혼을 먼저 제안했고 바로 수락하더라"고 말해 씁쓸함을 안겼다.


김형자는 “지금 외롭기는 하지만 그 두 사람과는 다시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 인생에서 이혼은 가장 잘한 일이고 결혼은 가장 못한 일이다. 이혼 후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혼의 슬픔과 외로움을 딛고 일어나니 진짜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외치는 김형자의 인생이야기는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엔믹스 설윤 '완벽한 미모'
  • 엔믹스 설윤 '완벽한 미모'
  • 아일릿 원희 '상큼 발랄'
  • 미연 '순백의 여신'
  • 박보영 '화사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