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혜영, 남편이 운명의 상대였던 이유 "행복해진다고…"

입력 : 2018-07-05 11:09:24 수정 : 2018-07-05 11:09:2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이혜영(사진)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혜영은 7번의 선자리와 3번의 만남을 통해 남편과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혜영은 조금은 무게감 있는 선 같은 소개팅을 줄줄이 받았다고 고백하면서 "결혼을 하고 싶더라. 너무 외롭고 나이도 있고 부모님도 많이 걱정을 하시기에 선같은 소개팅을 받았다. 그때 7명의 남자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 3번 이상 만나라는 얘기가 있어서 7명과 세 번씩 무조건 만날 생각을 했었다"고 얘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던 중 이혜영의 어머니는 딸의 소개팅에 궁금을 표했고, 이혜영은 "만났던 6명의 남자가 모두 아들이 있어 신기했다"는 후기를 전했다고.

딸의 말에 이혜영 어머니는 "내가 점을 봤는데 남자한테 아이가 하나 있다더라. 점쟁이가 '아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면 행복해 질 것'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문제는 6명이 남자 모두 아들이 있었기에 점쟁이가 말한 상대가 누군지 알 수가 없었다고.


그리고 만나게 된 마지막 소개팅 상대와 이혜영은 결혼하게 된다. 이혜영은 "신랑이 저를 너무 사랑해서 다른 사람과 만나지 못하도록 계속 약속을 잡았다"고 했다.

그에게는 딸이 있었다고. 이때 이혜영의 어머니는 "사실 점쟁이가 그 남자에게 딸이 있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딸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을 안 만나볼까 봐 결혼할 때쯤에야 사실을 말했던 것.

이혜영은 7명과의 만남 끝에 찾은 운명의 상대,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2년여 교제 끝에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