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75보병사단 손용민 헌병대대장, 부대·지역지킴이 역할 '톡톡'

입력 : 2018-07-03 17:31:19 수정 : 2018-07-03 17:26: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75보병사단 손용민 헌병대대장이 지역 공동체 치안 유지 및 재난·재해 예방활동 등 부대 및 지역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손용민 헌병대대장은 육군3사관학교를 나와 2000년 보병교를 거쳐 2000년 소위로 임관했으며 22사·특전사·9사·3군사령부·수도군단 헌병대를 거쳐 현재 75사단 헌병대대장으로 복무하고 있다.

손 대대장은 지난 2005년 육군종합행정학교 중대장 시절, 교육생 모친이 유전적인 휘귀병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교육입교와 동시에 민간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국군수도병원에서 MRI 및 CT 촬영과 검사기간 중 식단을 조정하는 등 영양에도 관심을 기울여 조직검사 결과 교육생이 정상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병사의 부모가 감사의 글을 국방부에 전해 軍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육군종합행정학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 대대장은 특기병중대장 재직 당시 교육생 훈육체계 정립을 위해 훈육지도 지침서를 제작 활용한 바 있다. 또 교육생 자치지휘제도를 활성화 해 인권보장 등 체계적 훈육지도에 나서 우수한 헌병병과원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 헌병교리장교로 헌병부대 임무 및 역할을 재정립한 ‘헌병부대’ 작성과 전시 창설부대 운용개념을 정립한 ‘교리제안’을 통한 교리발전에도 노력해 왔다.

수도군단 복무 시에는 정예 강군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표창장을, 경찰행정발전과 치안서비스 향상 및 재난재해 예방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소방서로부터 수 많은 표창장을 받았다.

지역사회에서는 모범적인 군 위상 정립을, 軍에서는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용민 헌병대대장은 “남북 화해무드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군인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지역사회와의 군 위상 정립 역할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병과교리 연구를 통한 전투발전방안·교범사업에도 전력을 다해 군 전력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원만 기자 cwn6868@segye.com

<로컬세계>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