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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고구려 고분벽화 학술회의 개최

입력 : 2018-07-02 21:19:57 수정 : 2018-07-02 2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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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성백제박물관서 진행 북한과 중국에 있는 고구려 고분벽화 조사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6일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고구려 고분벽화, 남북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안악3호분’ 모사도로, 2002년 북한이 제작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북한이 제작한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를 소장하고 있다. 북한에 있는 고구려 후기 고분을 아우르는 ‘고구려 고분군’과 중국 동북지방 고구려 무덤들이 포함된 ‘고대 고구려 왕국 수도와 묘지’는 2004년 각각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후 남북 공동조사단은 2006년과 2007년 북한 고구려 벽화고분 상태를 파악하고 일부를 보존처리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북한과 중국에 있는 고구려 벽화고분 발굴 현황과 연구 성과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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