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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치매환자·가족 소통 사랑방 운영

입력 : 2018-06-20 03:00:00 수정 : 2018-06-19 2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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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 향상 게임·서적 비치/ 매주 화요일에 돌봄 강좌 제공 서울 동작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인 ‘사랑방’ 카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방’ 카페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쉬면서 다른 치매환자 및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평소 치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과 치매관련 서적을 비치한다.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전문 간호사들이 강사로 나서는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인 ‘희망다이어리’를 운영해 치매에 대한 정보와 돌봄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다이어리는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케어방법을 공유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실생할에 필요한 치매 바로알기, 부양스트레스 이해하기, 치매어르신 돌보기 등을 제공한다.

동작구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사랑방 운영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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