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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남친이 헤어진 여친 집서 흉기 휘둘러 부친 숨져

입력 : 2018-06-18 19:25:56 수정 : 2018-06-18 2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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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등 3명 부상 20대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 집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A(2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해운대구에 있는 여자친구 B(21)씨 집에 찾아가 입구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의 아버지(53)의 목 등을 찔렀다. B씨의 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와 어머니, 남동생 등 3명도 다쳤다.

경찰은 범행 뒤 기장 지역으로 달아났던 A씨는 기장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다. 해운대서는 살인 용의자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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