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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여름휴가 딱 한 번 갔다는 배현진의 놀라운 재산 규모

입력 : 2018-06-18 16:09:17 수정 : 2018-06-18 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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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여름휴가를 딱 한 번 갔다는 전 MBC 아나운서 배현진(사진)의 놀라운 재산 규모가 화제다.

MBC 퇴사 후 자유한국당에 입당, 서울 송파을 6·12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낙선한 배현진의 재산이 관심을 모았다. 


15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192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가 된 배현진의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인 정영진은 "면접 볼 때 배현진은 야구 중계를 해보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했다고 하더라"고 높은 경쟁률을 뚫은 비결을 전했다.


어렵게 아나운서가 된 배현진은 "집과 회사만을 왕복하며 사생활도 없이 지냈다"고. "메인 뉴스를 대표하는 얼굴인데 혹시라도 실수할까 봐 주말에도 집에서 쉬었다"는 것.

최단비 변호사는 "배현진이 메인 뉴스를 진행하는 7년 동안 여름휴가 딱 한 번 갔다"고 설명했다.


열심히 일했던 배현진은 MBC 퇴사 후 자유한국당에 입당 출사표를 던졌다. 이과정에서 재산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배현진의 신고 재산은 3391만1000원이다. 서울 구로구에 1억 원 상당의 본인 명의 오피스텔과 함께 적금 등 예금액이 4953만원이며 채무는 자동차 리스 잔여 대금 3000여만 원을 포함 총 1억 8167만원이다.

부모의 경우 경기 의정부시에 전세권(500만원), 부천시에 전세권(4107만3000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재산목록에 배현진 부친 명의로 2001년식 1톤 트럭 등이 올라와 있다.


이에 '별별톡쇼' 진행자 정선희는 "출마 과정에서 공개된 재산이 화제였다"고 말했고, 다른 출연진들들도 "보고도 내 눈을 몇 번이나 의심했다"고 말했다.

전 PD 이기진은 "부모 재산이 더 의외였다"며 "나도 그렇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배현진은 재벌집 딸, 장관 딸,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정치인 딸인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다시 정선희는 “채무가 있다는 걸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나만 (빚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배현진은 5월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대단한 분들이란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MBC에 입사해서 사내에선 장관 딸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하지만 난 정말 평범하게 살았다”고 했다.

이어 “보통 수준이거나 그보다 부족한 집안이었다. 부유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아버지께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했는데 IMF 외환위기 등을 겪으면서 기복이 심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더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배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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