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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박보검 팬클럽, 승일재단에 기부 감사드린다"

입력 : 2018-06-17 15:43:29 수정 : 2018-06-17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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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25)이 최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데 이어 팬클럽도 그의 생일을 맞아 선행을 펼쳐 화제다.

지난 16일 박보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보검은 '생일 축하합니다, 꽃길만 걸으세요'라고 쓰인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다.

팬들은 박보검 생일날인 16일을 기념해 서로 릴레이 지목을 해 6160원씩 또는 그 배수로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는 후원을 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16일 박보검의 팬클럽인 '보검복지부'와 '박보검과 함께 걷는 사람들', '6월의 꽃' 등에서 박보검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부를 해왔다고 밝혔다.

'보검복지부'는 박보검의 16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이번 생일을 상징하는 후원금 201만8616원(2018년 6월16일 의미(을 전달했다.

보검복지부는 지난해에도 616만원을 기부, 소아암 어린이 2명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박보검과 함께 걷는 사람들'도 같은날 박보검의 생년월일을 상징하는 후원금 93만616원(93년 6월16일 의미)을 전달했다. 

'6월의 꽃' 역시 기부금을 전하며 박보검의 생일을 뜻깊게 기념했다.
 
이에 재단에서는 16일에 맞춰 '박보검'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다.

평소 기부에 앞장섰던 션도 박보의 팬클럽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션은 SNS에 "박보검씨 6월16일 생일을 기념해서 팬클럽에서 616만원을 아이스버킷챌린지 루게릭요양병원건립 기금으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해주셨습니다"라고 선행 소식을 알리면서 관련 사진도 올렸다. 

이어 션은 "박보검씨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시고 재단에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해주신 박보검씨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160원은 수도 없이 재단에 기부되었네요"라며 "박보검씨가 착용한, 이제 일명 '박보검뱃지'가 되버린 뱃지도 몇번 솔드아웃이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션은 아울러 "멋진 배우와 멋진 팬분들 때문에 기적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이처럼 선한 영향력의 정석을 보여준 박보검과 그 어떤 스타보다 특별한 생일을 만들어준 팬들의 사랑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5월29일 션을 시작으로 이뤄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박보검 트위터, 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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