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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백령도 ‘농업인 행복버스’ 지원

입력 : 2018-06-11 16:36:14 수정 : 2018-06-11 16: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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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11일 인천 백령도에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진료 대기 중인 어르신들에게 이야기하며 어디가 불편한지 묻고 있다.
농업인 복지지원사업을 가득 싣고 농업인 행복버스가 백령도로


농협(회장 김병원)은 11일 인천 백령도에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백령농협과 인천힘찬병원 의료진 2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백령도 내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X-Ray 촬영, 무릎·허리치료,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의료지원을 무료로 실시하였다.

농협은 11일 인천 백령도에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검안을 마친 어르신에게 돋보기를 씌워주며 이야기하고 있다.
농협은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접경지역인 백령도 주민의 복지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 등을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12일에는 최북단의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도서지역의 농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11일 인천 백령도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마치고 천안함46용사 위령탑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 지대인 농촌지역 농업인들에게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안경지원, 문화공연 등 맞춤형 종합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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