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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홍여진, 전 남편에게 에로물 출연+염산테러 협박 받은 사연은?

입력 : 2018-06-04 17:10:42 수정 : 2018-06-04 1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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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이 전 남편과의 충격적인 이혼 과정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혼은 아무나 하는 줄 알아?'라는 주제로 홍여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여진은 2년 간의 불행했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홍여진은 "결혼식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이혼을 결심했다"는 파격적인 말로 운을 뗐다.

그녀는 "결혼식 전날 남편이 초혼이 아니었단 것을 알았다"며 "그래도 가족을 어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했지만 남편의 거짓말은 계속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 남편이) 집도 없었고, 무직이었으며 심지어 카드빚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꿋꿋하게 버텨보려 했지만 결국 2년 만에 남편에게 집과 차를 주고 도망쳤다"고 덧붙였다.

홍여진은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 표현했고, 이혼을 '무덤에서 도망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홍여진은 결혼 이후 남편의 카드빚을 갚기 위해 살았다고 말했다. 홍여진은 "어느 정도 빚을 갚으니까 남편이 갑상샘암에 걸려 다시 1억 원을 대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또 홍여진은 남편의 강요로 에로영화에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1980년대는 에로영화가 한창 유행했을 때고 제게도 영화 제안이 왔다"며 "결혼한 몸이고, 노출장면이 너무나 많아 고사했는데 그러나 남편이 에로영화 출연을 강요했다"고 말해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홍여진은 "남편이 출연료로 카드값을 갚으라고 성화였다, 그때 이혼을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홍여진은 에로영화에 출연해, 당시 받은 출연료로 남편의 카드값을 모두 갚아줬다.

홍여진 전 남편의 만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가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은 갖은 협박을 일삼았다.

홍여진은 "이혼 후 갈 곳이 없어 찜질방에서 생활했다. 그때 시댁식구들과 남편이 함께 찾아왔다. 남편은 이혼은 절대 할 수 없다며 염산을 뿌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결국 홍여진은 남편에게 집과 차 소유권을 모두 넘긴다는 약속을 하고서야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다.

홍여진은 "요즘 집에 홀로 들어가 빈 방을 마주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결혼생활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온갖 악몽뿐이다. 홀로 사는 삶이 낫다"고 말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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