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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등 돌리는 美 10대..20% 감소

입력 : 2018-06-04 10:28:14 수정 : 2018-06-04 1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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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터넷 서비스는 유튜브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3월부터 1달간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10대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냅챗, 페이스북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13세~17세 청소년 750명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유튜브 사용자는 전체 응답자의 85%에 달했다. 2015년 조사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던 유튜브는 이번 조사에서 페이스북을 큰 폭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조사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조사 대상자의 71%였지만 올해는 51%에 그쳐 인스타그램 72%, 스냅챗 69% 보다 낮았다.

한편 미국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은 스냅챗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는 "10대들의 소셜미디어 환경이 3년 전보다 많이 달라졌다"며 "과거에 비해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특성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C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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