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원도 회양에서 31일 오후 규모 2.8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자연지진'으로 분석했다.
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4시 38분쯤 강원도 회양군 남동쪽 21㎞( 북위 38.53도, 동경 127.68도)에서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8 km로 평가됐다.
회양군은 강원도 화천군과 양구군과 맞대고 있는 곳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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