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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성추행 실형 선고 후 뻔뻔하게 '일급비밀' 활동?

입력 : 2018-05-31 14:32:19 수정 : 2018-05-31 14: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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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신인 아이돌그룹 '일급비밀'의 멤버 이경하.

신인 아이돌그룹 '일급비밀'의 멤버 이경하(사진)가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인용해 이경하가 10대 시절인 2014년 12월께 동갑내기 A양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한 사실이 인정돼 지난 24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이경하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경하 소속사 JSL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에 "여성분이 지난해 고소를 했고 1차 판결이 지난 24일에 나왔다"면서 "이경하는 성추행한 적이 없다. 끝까지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하 성추행 실형 선고 후 25일 컴백 무대를 가진 '일급비밀'이 올린 인증 사진.

'일급비밀'은 이경하가 실형 선고를 받은 다음날, 2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싱글 ‘LOVE STORY’(러브 스토리) 컴백 무대를 가졌다.

실형 선고에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등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인 것. 이경하의 실형 선고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소속사 측은 사과 없이 "무고하다"는 입장만 보인 상황.

이에 '일급비밀'이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지속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일급비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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