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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홋카이도産 멜론 하나에 1600만원이라고…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

입력 : 2018-05-26 17:42:43 수정 : 2018-05-26 23: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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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과일로 알려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유바리(夕張)시의 특산품 `유바리 멜론`. 교도연합뉴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유바리(夕張)시의 특산품 '유바리 멜론'이 한 개당 160만엔(약 1600만원)에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홋카이도 삿포로 중앙도매시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유바리 멜론 2개로 구성된 세트가 최고 320만엔에 낙찰됐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16년의 300만엔보다 20만엔이나 비싼 가격이다.

낙찰받은 곳은 유바리시의 청과 포장회사 '호쿠유파쿠'다. 이 회사의 노다 신야(47) 사장은 "회사 설립 30년을 맞아 반드시 사상 최고액으로 낙찰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멜론은 유바리시 농협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노다 사장은 다음달 1일 선착순 60명에게 시식 기회를 줄 계획으로 전해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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