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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판촉물 부채와 휴대용선풍기 중 승자는?

입력 : 2018-05-23 09:00:00 수정 : 2018-05-21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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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코앞에 다가왔다 판촉물의 특성상 제작기간이 걸리는 관계로 벌써부터 여름상품 준비로 한창이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부채가 여름상품의 주를 이뤘는데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 시장이 커지면서 휴대용 선풍기의 수요가 부쩍 늘었다. 사이즈가 작아 지면서 휴대가 간편해지고 언제 던지 보조 배터리를 통해 충전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도 늘어 나면서 여러가지 점이 용이 해졌다.

하지만 부채의 수요 또한 심각하게 줄어 든 것은 아니다. 부채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가격이다. 제품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개당 몇 십 원부터 몇 백 원 이면 구매가 가능하여 어지간한 숫자의 행사는 소액으로 진행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 또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그 수요가 만만찮다.
 
판촉물 업체 위너판촉은 “매년 휴대용 선풍기의 매출증가세가 3~5 % 씩 늘어 나고 있고 부채 또한 여름 매출이 지속적인 유지세를 보이면서 아직까지는 어느 상품이 대세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다만 업체별 상황과 고객성향에 따른 구분은 이루어져야 하며 각기 특성이 있는 만큼 상품을 주문하기 전 기본적인 행사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문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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