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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갯벌랜드로 유명한 무안 감성캠프 떠나요

입력 : 2018-05-06 03:04:00 수정 : 2018-05-05 17: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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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5월 가정의 달과 습지주간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사진)에서 ‘패밀리 樂! 무안갯벌아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숙박객을 대상으로 힐링 감성캠프 공연과 낙지 손 인형극 등 3개의 공연 프로그램 마련된다.

먼저 무안생태갯벌과학관 1층에 있는 다목적영상관에서는 3D 입체영상 갯벌 애니극장 ‘새미의 어드벤처’가 5일부터 매일 하루 세차례씩 상영된다.

또 5일 오후 2시에는 낙지의 모성애를 주제로 한 ‘낙지손 인형극’이 공연된다.

이와 함께 전래놀이와 농기구 체험 등 야외체험, 갯벌 게 페이스페인팅과 소라 다육화분 만들기 등 아트체험을 비롯해 어린물고기 방류 등 4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가운데 게 페이스 페인팅과 연만들기 소라 다육화분 나무공예 등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유료로 진행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우리나라 습지보호지역 1호이자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 무안갯벌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3년부터 해제면 유월리에 199억원을 투입해 전시와 체험을 비롯해 숙박, 먹거리가 있는 치유와 힐링의 종합관광지를 조성해 올해 1월 새롭게 오픈했다.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연면적 3277㎡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을 기반으로 분재테마전시관과 4만8100㎡의 갯벌체험장 및 갯벌생태공원 등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황토이글루, 황토움막, 방갈로, 캐러반, 오토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식당과 매점, 카페, 바비큐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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