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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이 27일 일산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4·27 남북정상회담 중계방송사인 KBS가 엠바고(보도자제) 해프닝을 일으켰다.
KBS는 27일 오후 3시30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오후 만찬 참석자 명단 발표을 실시간으로 1분여 가량 내보냈다.
그러던 중 KBS 진행자는 당황한 기색으로 "지금 현재 브리핑하고 있는 내용이 저희 기자단의 엠바고라는 내용이 있어서 스튜디오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며 서둘러 화면을 스튜디어로 넘겼다.
김 대변인 발표내용은 만찬 참석, 불참자 등이었다.
박태훈 기자 b 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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