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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벤처기업 공동채용 및 훈련 사업’ 벤처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입력 : 2018-03-15 10:14:47 수정 : 2018-03-15 10: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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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맞춤형 인재 채용 및 훈련 지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에서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원활히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방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방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작년에는 무려 599개사가 1,367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권, 대경권, 동남권, 전라권, 충청권 등 5개 권역의 벤처기업이 참여했으며, 그중 110개사 300명의 신입직원에 대해서는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벤처기업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여러 지원이 주어진다. 구직자들은 권역별 채용매니저를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검토받을 수 있고, 채용매니저와의 동행면접, 채용연계 등 벤처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동채용 및 훈련지원사업에 참여하려는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에도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은 채용매니저를 통해 맞춤형 인재와 연계할 수 있다.

특히, 채용 과정에서 온라인 채용광고와 권역별 채용박람회, 기업탐방 및 채용설명회 등의 지원을 꾸준히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지방벤처기업에 우수인재를 최대한 연계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취업예정자에게는 벤처기업의 우수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신규 직원 채용이 성사된 이후에도 프로그램은 계속된다.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을 높이게 된다. 이는 향후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벤처기업 신입사원 공동훈련'으로 볼 수 있다. 신규 직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은 4박 5일간 현장 중심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벤처기업 우수인재 공동채용 및 교육에 관한 세부 내용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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