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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대가족·평화세계 실현 위한 ‘큰 걸음’ 되새기다

관련이슈 세계일보 설립자 탄신·기원절 5주년 기념 , 참사랑

입력 : 2018-02-21 19:58:13 수정 : 2018-02-21 2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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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청심평화월드센터서 기념행사 / 문선명·한학자 총재 꿈과 업적 재조명 / 전·현직 의원, 각 종단장 등 400명 비롯 전세계 90개국 신도 3만여명 참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을 창시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신(음력 1월 6일) 기념행사가 21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됐다.

‘효정(孝情)의 빛 온누리에 희망으로’라는 주제를 내건 행사에는 전·현직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 200여명과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등의 종단장 200여명을 비롯해 전 세계 90개국 가정연합 신도 등 3만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5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21일 경기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천지인 참부모님 성탄 기원절 5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대표들이 한학자 총재에게 예물봉정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이재문기자
21일 경기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천지인 참부모님 성탄 기원절 5주년 기념행사에서 한학자 총재가 촛불을 끄고 있다.
가평=이재문기자
1부 행사는 각 종단 대표들의 탄신 축원,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환영사, 기념영상 상영, 한학자 총재 입장 후 꽃다발 증정, 한국 일본 연합합창단 기념축가 순으로 열렸다. 2부는 문화공연 뮤지컬 ‘효정의 꿈 2’, 그리고 3부 효정연나눔대축제로 이어졌다.

윤영호 가정연합 사무총장의 개회선언 직후 기독교 천주교 힌두교 불교 등 8개 종단장들이 차례로 나서 각자 종교적 언어로 문·한 총재 탄신을 축하했다. 종단지도자들은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대가족을 이루기 위한 문·한 총재의 노력은 인류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바로 세우고 지구상의 모든 분쟁 해결을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어 등단한 문선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직계 자녀로서 본 두 분의 삶은 오직 하늘부모님의 해방과 인류의 구원을 위한 공적인 삶 그 자체였다”면서 “최근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아프리카정상회의에 전·현직 대통령 11명을 포함한 아프리카 지도자 1200명이 참석, 공생·공영·공의의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신아프리카’를 창건한 것은 하나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 90개국 가정연합 신도 등 3만여명의 참석자들이 억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가평=이재문 기자
21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심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기념행사 에서 2부 뮤지컬 효장의 꿈-2" 공연을 하고있다. 가평=서상배 선임기자
21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심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기념행사 에서 한학자 총재가 2부 뮤지컬 효장의 꿈-2"를 공연한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가평=서상배 선임기자
문 회장은 “아버님의 성화 이후 저의 어머님도 놀라운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1943년 태어난 어머님은 1960년 아버님과 성혼한 이후 온전히 하늘의 뜻에 따라 당신의 삶을 살아오셨다”면서 “두 분은 함께 인류의 참부모로서 책임을 지셨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어머님께서는 지난 5년 동안 확고한 신념과 명쾌한 비전, 목적을 가지고 우리의 활동을 이끌어왔다”면서 “어머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전 세계 모든 운동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1부 행사 중간 무렵 문 회장의 소개로 단상에 오른 한 총재는 미국 일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 대륙 대표들의 예물과 축하인사를 받았다.

가평=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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