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내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국민MC' 유재석의 10년 전 자녀계획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유재석은 나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식을 한달여 앞둔 2008년 6월 4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결혼소식을 발표하고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유재석은 "자녀는 두 명 정도면 좋을 것 같다"며 "합의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건 아니다"고 멋쩍게 웃어보였다.
이어 누굴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그는 "식장 앞에서 많은 분들이 얘기해줄 테니 참고하겠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한 나 전 아나운서는 2004년 MBC에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유재석이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목소리로만 출연해 이른바 '마봉춘'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산 바 있다.
'무한도전'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2006년 7월부터 교제를 한 끝에 2008년 7월 6일 결혼식을 올렸고 2010년 아들 유지호 군이 태어났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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