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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혁신역량 OECD 34개 국가 중 7위

입력 : 2018-02-01 20:48:52 수정 : 2018-02-01 2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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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2단계 ↓ … 지재권 보호 등 하위권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역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국가 중 7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017년 과학기술혁신역량’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KISTEP은 지난해 OECD 34개 국가를 대상으로 과학기술 관련 자원, 환경, 네트워크, 활동, 성과 등 5개 부문을 평가했고 이를 각 나라와 비교한 결과로 순위를 산출했다. 이번 평가에서 미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스위스와 이스라엘, 일본, 독일, 네덜란드가 우리나라보다 앞선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과학기술 활동 부문 2위 △자원 부문 7위 △성과 부문 9위 등을 기록했다. 반면 △지식재산권 보호정도 29위 △새로운 문화에 대한 태도 29위 △연구원 1인당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SCI) 논문 수 및 인용도 33위 등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앞서 이뤄진 2016년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OECD 30개국 중 5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보다 앞선 나라는 미국과 스위스, 일본, 독일이었다.

우리나라의 순위 하락은 평가 대상국의 증가와 지표 산출 기준이 변하면서다. KISTEP은 2006년부터 30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조사해 왔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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