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청소년·어린이들에게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1일과 내달 28일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국 주요 빙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대상 빙상장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목동실내빙상장,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광주실내빙상장, 대구실내빙상장 등 19곳이다.
문체부는 동계 스포츠 참여활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하다며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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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문화가 있는 날 안내 포스터. 출처=문화체육관광부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문화행사들도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오는 31일 정오부터 창작국악팀 마주, 클래식 기타리스트 기타듀오비토, 마술과 마임공연을 선보일 MC선호, 댄스스포츠로 시선을 사로잡을 히어로, 스트리트 댄스의 저력을 발휘할 두다스트릿, 어쿠스틱 혼성 듀오 더 로그가 평창올림픽 흥행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 성남에서는 올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한 북아트가 진행되며 강원에서 겨울이야기 전시회가 열리는 등 전국 각지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 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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