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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소설 '예언' 일본어판 출판기념회 성황리 열려···27일 도쿄 호텔서 5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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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1-28 14:41:03      수정 : 1970-01-01 09:00:00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사진)씨가 ‘예언’의 일본어판 출판을 기념해 현지를 찾아 환대를 받았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주최 동실행위원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현지 각계의 저명인사,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리더와 일본어판을 출판한 코겐샤(光言社) 관계자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예언은 공산주의 붕괴의 배후에 문선명 선생 양위분과 통일운동이 적지않게 공헌한 것에 착상을 얻은 저자가 장기간에 걸친 취재 끝에 집필한 소설이다. 원저는 한국에서 지난해 7월에 출판됐고, 일본어판은 12월에 발간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주최자를 대표해 토쿠노 에이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토쿠노 회장은 “이 책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하는 작가로서의 신념과 양심에 기초하여 썼다”며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문선명 선생 양위분과 통일운동의 바른 평가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언의 소개 영상이 상영됐고, ‘금강산가극단’의 톱 솔리스트인 임옥순씨가 명가곡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가성으로 불러 장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하야시 마사히사 와세다대 명예교수도 인사에 나섰다. 

하야시 교수는 “복수나 연애 등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국민은 단순한 부품이다’라고 한 구소련 공산주의의 본질이 멋지게 그려져 있다”며 “문 선생님의 인품과 더불어 공산주의 붕괴의 극적인 예언을 테마로 한 소설이 일본에서 출판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카와카미 요시오 테즈카야마학원대 명예교수가 바통을 이었다. 

카와카미 명예교수는 “(소설에는) 문 선생이 주인공을 ‘조국’이라고 부르며 만남을 기뻐한 에피소드가 나온다”며 “이상한 에피소드이지만, 대한항공기 격추사건으로 여동생을 빼앗긴 주인공의 인생이 한국 한(恨)의 역사와 겹쳐지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석병 효정글로벌 통일재단 이사장도 이 자리에서 예언의 탄생 경위와 김진명씨의 한국 내 높은 사회적 평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누군가에게 통일운동을 소개하려 할 때 많은 설명을 해야 하는데 이 책은 대단한 도움이 된다”며 “‘비전2020’(VISION2020) 승리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다음에는 김진명씨가 연단에 올라 약 2시간에 걸쳐 강연을 이어갔다. 
 
김씨는 예언의 집필을 결심하게 된 경위에 대해 농담을 곁들이면서 “현대 한국에 있어 역사의 대통령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인물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종교는 싫은데, 오랫동안 역사를 조사해 온 작가로서 인간 그릇의 크기를 생각하면 문선명 선생이야말로 한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박수 세례를 받았다.
 
김씨는 적어도 1억5000만명 이상이 살해된 인류사상 최대의 해악을 자행한 공산주의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소련 해체를 결단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문 선생이 모스크바에서 직접 회담을 했다는 것을 알고, 문 선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항공기 격추사건이 결과적으로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등장을 초래했고, 소련에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씨는 “동아시아의 고대사를 보면 중국이 이대로 강대하게 됐을 때 곤란을 겪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우정을 키워 하나가 되어 나가는 테마를 다음 소설로 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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