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당국은 27일 오후 밀양경찰서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현장감식을 벌인 결과 응급실 안에 간이 설치된 탈의실 및 탕비실 천장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전기 배선의 문제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탕비실 천장에는 전등용 전기 배선과 콘센트 전원용 배선 등 2가지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사망자 37명에 대한 사체 검안 결과 33명은 화재사로 밝혀졌으나 나머지 4명은 사망 원인이 불분명해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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