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2018 업무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제천 복합센터 화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은 보완한 내용들이 많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소방청은 이달부터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지휘작전실을 운영한다. 지휘작전실은 시·도의 한계 및 경계를 넘어서는 대형재난에 대해 국가단위의 일원화된 지휘·통제·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장지휘관의 지휘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8개 권역에 ‘지휘역량강화센터’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인명피해 우려가 큰 화재 등의 재난 상황에서는 현재 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대응단계를 높이는 것에서 벗어나, 심각수준으로 가정해 초기부터 총력대응하고, 사태 완화 정도에 따라 대응단계를 하향한다. 다중이용업소의 피난시설 기준을 강화하고, 화재배상책임보험 피해보상금은 현행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할 계획이다.
또 부족한 소방인력 확충을 위해 올해 4000명을 추가로 선발하고, 2022년까지 1만8500명을 순차적으로 충원한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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